[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액션RPG '드래곤네스트'가 세계대회에 출전할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무사히 마쳤다.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14일 "'2013 드래곤네스트 월드 챔피언십'(이하 2013 DWC)을 위한 한국 대표 선발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모기업 샨다게임즈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다음달 12일부터 5일간 진행되며, 한국,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유저들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이번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은 오는 12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13 DWC' 참가를 위한 것으로 지난 9일 서울 길동에 위치한 이-네이처 PC방에서 진행됐다.

선발전은 지난 10월부터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상위 8개 팀의 대결로 꾸며졌으며, 3인 1팀의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우승은 치열한 접전 끝에 '앱설루트'팀이 차지했다. 그들은 상금 100만원과 함께 중국 상해 '2013 DWC'의 한국 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대회 관련 사항은 '드래곤네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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