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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다김 / 사진=연합뉴스TV 캡처 |
인천 중부경찰서는 25일 5000만원을 빌려쓰고도 갚지 않고 오히려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린다김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린다김은 이날 중부경찰서 청사 앞에서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억울하다. (고소인을) 폭행한 적 없다"고 말했다.
린다김은 지난해 12월 15일 인천 영종도의 한 카지노 호텔 방에서 관광가이드 정모(32)씨로부터 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이틀 뒤인 12월 17일 정씨에게 '5000만원을 더 빌려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호텔 방에서 뺨을 때리고 욕설한 혐의로 피소됐다.
린다김은 1990년대 중반 군 무기 도입사업에 영향력을 행사한 여성 로비스트다. 1995∼1997년 군 관계자들로부터 군사비밀을 불법으로 빼내고 백두사업(군 통신감청 정찰기 도입사업)과 관련해 군 관계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2000년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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