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중국 열병식 참석한 박근혜 / 사진=YTN 중국 열병식 생방송 화면 박근혜 캡처 |
[스포츠투데이 이소담 기자] 중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 의상이 '패션외교'로 주목받고 있다.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색상을 달리해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푸른색 의상을 입었다.
같은 날 박근혜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가진 한중 정상회담에 참석했다. 당시 박근혜는 연보라색 상의를 입고 시진핑과의 특별 오찬에도 자리했다.
다음날인 3일 오전 10시(현지 시간) 북경에서는 중국 전승절 기념식과 열병식이 열렸다. 이때 박근혜 대통령은 황금색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주로 어두운 톤의 의상이 대세를 이룬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황금색 의상은 더욱 부각됐다.
이는 중국의 문화코드를 이해했기 때문에 가능한 선택이었다. 중국인들은 황금색과 붉은색을 복(福)의 상징으로 여긴다. 황금색은 길한 색으로 중국에서 붉은색과 함께 간판에도 많이 사용된다. 동시에 펑리위안 여사의 붉은색 의상과 겹치지 않게 황금색을 선택한 박근혜 대통령의 배려도 엿볼 수 있다.
이날 중국 열병식에는 중국 열병식에는 호스트인 시진핑 주석 부부와 박근혜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북한의 최룡해 노동당 비서 등 정상급 외빈 50여명과 각국 외교사절 등이 대거 참석했다.
중국은 이날 '중국인민의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식과 사상 최대규모의 군사퍼레이드(열병식)를 개최하는데 이번 열병식에는 군 병력 1만2천여 명과 500여대의 무기 장비, 200여대의 군용기가 총동원됐다.
이소담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