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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12일 조세호 측에 따르면 조세호의 일상을 공유하는 채널의 주인은 아내인 정수지다.
관계자는 "남편이 활발하게 SNS 활동을 이어가지 못하는 상황을 배려해 내조 차원으로 올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조세호 발각시 계폭'이라는 이름의 계정이 등장했다. 조세호의 얼굴을 프로필 사진으로 내건 이 계정에는 "본 계정은 조세호 동의 없이 운영됩니다. 생성 하루 만에 계폭 위기.."라는 문구가 소개로 적혀 있었다.
계정에는 조세호의 일상을 담은 영상 4개가 올라왔다. 생일파티를 즐기는 모습부터 외출 후 귀가한 일상, 아내와 데이트하는 장면,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순간이 담겼다.
무엇보다 관심을 끈 것은 정수지의 유머 감각이었다. 생일파티 영상에는 '조세호 생파'라는 짧은 설명을 붙였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는 '조세호 (44세, 전업주부)'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남편의 외모와 취미를 소재로 한 농담도 있었다. 조세호의 체형을 두고는 '신장에 비해서 하체 긴 편 (그렇다고 비율 좋다는 건 X)'이라고 적었으며, 기타를 연주하는 영상에는 '실력에 비해 방대한 음악적 야망'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댓글에서도 정수지의 재치가 빛났다. 한 누리꾼이 "팬인 거예요 안티인 거예요? 진심 궁금해서"라고 묻자 정수지는 "팬티요"라고 답했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해 말 조직폭력배 중 한 명과 친분이 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 2일'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당시 조세호는 해당 인물과 개인적인 지인 관계일 뿐 금품을 받거나 금전적·사업적으로 연루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구설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숙의 뜻을 밝혔다.
이 가운데 아내가 일상 영상을 공개하며 조세호의 근황을 궁금해하던 대중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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