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장윤정, 시아버지 위해 모발 이식 이어 눈꺼풀 수술까지 [TV캡처]

입력2026년 10월 04일(일) 21:30 최종수정2026년 10월 04일(일) 21:30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을 향한 솔직한 입담부터 시댁 식구들의 고민까지 털어놓으며 웃음을 안겼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장윤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되게 오랜만에 찾아주셨다"고 말했다. 장윤정이 "근데 자주 오는 편 아닌가"라고 하자, 신동엽은 "이런 분을 전문 용어로 '안전빵'이라고 한다. 언제든 모셔도 재밌고 어머님들도 행복해 하시고 시청자분들도 좋아하셔서"라고 했다.

서장훈은 장윤정이 후배 양성을 위해 기획사를 차리고 CEO가 된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1호 소속 연예인으로 도경완 씨 영입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장윤정은 "섭섭해 하더라. '나는 왜 안 되냐'는 이야기를 하긴 했는데, 제가 잘 이야기했다. '난 가수만 하고 싶고 다른 데 가서 커라'라고"라며 웃었다.

서장훈이 "그게 수익이 안 날까 봐 걱정해서 안 받는 거냐"고 묻자, 장윤정은 "그것도 있고"라며 웃었다. 그는 "처음인데 빵빵 터져야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서장훈은 "연예계에 아내 복 터진 삼대장이 있다. 장항준 감독님, 이상순 씨, 도경완 씨다"라며 "장윤정 씨가 봤을 때 세 분 중에는 누가 1등인가"라고 물었다.

장윤정은 "이런 얘기가 도니까 이 얘기를 우리끼리 한 적이 있다. 제 생각에 그 남편분들 중에 (도경완이) 제일 눈치 안 보고 살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스스로 자존감이 높아서"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답을 낸 건 자기라더라. 아내와 (재산) 갭이 제일 많이 나서. 자신 있게 '나다' 하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장윤정은 시아버지를 위해 이식을 했다는 말에 "목숨을 바쳐서 큰 걸 한 것 같은데, 모발 이식이다. 우리 아버님께서 민머리로 지내신 지 굉장히 오래 되신 분이었다. 그래서 저는 어른들이 그렇게 오래 지내셨으면 그런 쪽에는 꿈이 없으실 줄 알았는데 이게 소원이라더라. 그래서 바로 병원 알아봐서 이식을 해드렸더니 너무 행복해 하시더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고 나서 시댁에 갈 때마다 아버님께서 눈에다 스카치 테이프를 붙이셨더라. 눈꺼풀이 자꾸 내려와서 짓물러서 그런 거다. 그걸 말씀하시면 되는데"라며 "그래서 제일 잘하는 병원 알아봐서 가서 해드렸다. 이것도 만족도가 높았다. 눈을 뜬 것 같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느날부터 어머님도 '나도 요새 눈이 좀…' 하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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