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 안착…금메달까지 한 걸음

입력2026년 10월 02일(금) 09:20 최종수정2026년 10월 02일(금) 09:20
강채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 안착했다.

강채영과 이윤지, 오예진이 호흡을 맞춘 양궁 리커브 여자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를 세트 승점 6-0(53-49 54-52 57-55)으로 완파했다.

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한국은 금메달까지 단 1승 만을 남겨뒀다.

이날 경기는 강한 바람 속에서 치러졌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이 빠르게 바람에 적응한 반면, 인도네시아 선수들은 크게 흔들렸다. 한국은 첫 세트를 53-49로 가져오며 기선을 제압했고, 2세트도 54-52로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궁지에 몰린 인도네시아는 3세트에서 55점을 쏘며 반격의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한국은 3세트 6발의 화살을 모두 10점 또는 9점 과녁에 맞추며 57점을 기록, 인도네시아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3세트도 한국이 가져가며, 경기는 한국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한국은 잠시 뒤 진행되는 결승전에서 중국-인도의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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