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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이백천 / 사진=유족 |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백천은 이날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1964년 동양방송(TBC) PD로 입사한 뒤 젊은 음악인들을 발굴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송창식, 조영남, 윤형주 등이 활동하며 한국 포크 음악의 산실로 꼽히는 서울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대학생의 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년 음악 문화를 이끌었다.
쎄시봉이 문을 닫은 이후에도 김민기, 양희은 등이 활동했던 음악감상실 '청개구리집'에서 공연을 기획하며 포크 음악의 명맥과 무대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유족으로는 딸 이소연 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과 사위 정준영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7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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