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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
한국은 19일 서울 올림픽코트에서 열린 2026 데이비스컵 퀄리파이어스 2차 라운드 인도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날 열린 단식 두 경기에서 권순우와 정현을 앞세워 모두 승리했다.
이날 첫 경기 복식에서 남지성-박의성 조가 닥시네스와 수레시-스리람 발라지 조에 1-2(3-6 6-3 3-6)로 패했지만, 3단식에서 권순우가 수미트 나갈을 2-0(6-1 6-2)으로 꺾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고, 퀄리파이어스 2차 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승리를 확정한 팀이 됐다.
한국이 데이비스컵에서 8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1960년 데이비스컵에 처음 출전한 이후 66년 만에 사상 첫 8강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이날 한국의 3단식 주자로 나선 권순우는 인도의 단식 최고 랭커인 나달을 1시간 8분 만에 제압하며 8강행을 이끌었다.
정종삼 한국 대표팀 감독은 "8강에서는 한국 팀이 가장 약하다고 할 것이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결과로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이비스컵 파이널스는 오는 11월 24부터 27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2단식과 1복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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