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SBS 나고야 아시안게임 캐스터 도전 "시청률 1위 수성할 것"

입력2026년 09월 17일(목) 14:52 최종수정2026년 09월 17일(목) 14:53
전현무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정식 스포츠 캐스터로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에 도전한다.

17일 SBS는 배성재, 정우영, 전현무로 구성된 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파리 올림픽과 북중미 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번 중계 마이크를 잡는 전현무는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효자 종목인 양궁 리커브 중계를 전담한다.

이날 전현무는 "너무 영광이다.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고생하며 훈련해온 만큼, 그 노력이 헛되지 않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공부를 열심히 해서 시청률 1위 수성하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중계에서 전현무가 내세운 핵심 콘셉트는 '재미'와 '쉬운 전달'이다. 정식 스포츠 중계는 첫 도전이지만, 전현무는 "타사 예능 프로그램이긴 했지만 아이돌 양궁 중계를 10년간 해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식 중계는 처음이지만 그렇게 느껴지지 않도록 준비를 열심히 할 것"이라며 "기존 중계에서 볼 수 없었던 재미와 흥미를 살려 그동안 양궁에 관심이 없었던 분들도 TV 앞에 앉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시에 경기 몰입감을 위한 완급 조절도 강조했다. 전현무는 "역설적으로 말을 많이 하기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할 생각"이라며 "너무 재미있게 하려고만 하지 않고 긴장되는 순간에는 오히려 말을 줄여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용어 설명이나 흥분되는 순간은 제대로 전달하되 정말 집중이 필요하거나 긴장되는 장면에서는 함께 숨죽여 지켜보는 등 완급 조절을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전현무가 마이크를 잡는 양궁 리커브는 대회 후반부 금메달이 대거 몰린 핵심 종목으로, 메달이 결정되는 승부처의 열기를 현장에서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전현무는 "아시안게임에 관심을 갖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은 중계, 하지만 철저히 준비된 중계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SBS는 '배성재·정우영·전현무' 캐스터 라인업과 더불어 구본길, 임동현, 송대남, 김소희 등 각 종목 레전드 해설위원을 더해 주요 종목 중계에 나선다.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개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심수봉, 후배 잇단 저격 논란…정미애 측 "…
기사이미지
오현규·손흥민·이동경 연속골…한…
[수원=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과 에콰도르가 팽팽한 승부를…
기사이미지
빅뱅·스트레이 키즈→에스파까지……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