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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말라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서울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9라운드 전북과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19승 5무 5패(승점 62)를 기록,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5경기 무패(2승 3무) 행진을 마감한 전북은 11승 10무 8패(승점 43)로 3위에 자리했다.
서울이 경기 시작 2분 만에 앞서갔다. 역습 상황에서 클리말라가 정승원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북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5분 이탈로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중앙으로 연결했고, 모따가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후 좀처럼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무승부로 끝나는 듯했지만 클리말라가 다시 한번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클리말라가 문선민의 패스를 받은 뒤 골망을 흔들며 서울에 2-1 극장승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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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경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를 이어간 울산은 14승 5무 10패(승점 47)로 2위를 유지했다.
인천은 10승 7무 11패(승점 37)로 7위를 마크했다.
이날 울산 승리의 주역은 이동경이었다. 이동경은 후반 7분 정승현의 선제골을 도왔다. 3분 뒤에는 직접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득점까지 기록했다.
이로써 이동경은 시즌 10골 10도움을 동시에 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10을 작성한 이동경은 K리그 국내 선수 최초로 대기록을 세웠다.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도 K리그에서 두 시즌 연속 10-10을 달성한 선수는 과거 서울에서 활약한 몰리나(2011-2012년)가 유일하다.
인천은 후반 27분 무고사의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전하나시티즌과 포항 스틸러스는 2-2로 비겼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포항은 후반 2분 조르지, 후반 6분 주닝요의 연속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대전이 후반 38분 밥신의 추격골과 후반 42분 이명재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 팀은 결국 승점 1씩을 나눠 가졌다.
대전은 10승 9무 10패(승점 39)로 6위를 마크했다. 포항은 10승 7무 12패(승점 37)를 기록, 8위에 머물렀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부천FC와 제주SK가 2-2 무승부를 거뒀다.
부천은 7승 11무 11패(승점 32)로 10위, 제주는 11승 10무 8패(승점 43)로 4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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