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40홈런 도전' 김도영, 8월 월간 MVP 선정…개인 통산 세 번째

입력2026년 09월 07일(월) 16:17 최종수정2026년 09월 07일(월) 16:17
김도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최연소 40홈런에 도전하는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2026 신한 SOL KBO 리그 8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KBO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10표(28.6%), 팬 투표 49만 5144표 중 27만, 7640표(56.1%)로 총점 42.32점을 받은 김도영이 두산 곽빈(총점 23.89점)을 제치고 8월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도영은 8월 화끈한 방망이를 보여주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타율 0.321과 함께 6홈런을 기록해 월간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또한 16득점, 장타율 0.714로 두 부문 모두 단독 1위에 자리했다. 특히 지난 8월 26일(수) 광주 롯데전에서는 시즌 39호포를 쏘아올려 2024시즌 기록한 자신의 종전 단일시즌 최다 홈런(38개)을 넘어섰다.

김도영은 2018년 김재환(당시 두산), 박병호(당시 넥센), 한유섬(당시 SK) 이후 8년 만의 국내 타자 40홈런에도 홈런 1개만을 남겨놓는 등 꾸준한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김도영이 월간 MVP에 오른 것은 2024년 3~4월, 6월 수상 이후 3번째다. 김도영은 KIA 소속 선수 중 양현종(5회)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월간 MVP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8월 MVP로 선정된 김도영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김도영의 모교인 광주동성중학교에 선수 명의로 기부금 2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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