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제' 안세영, 日 미야자키 꺾고 중국 마스터스 3연패…두 대회 연속 퍼펙트 우승

입력2026년 09월 06일(일) 15:03 최종수정2026년 09월 06일(일) 15:03
안세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두 대회 연속 퍼펙트 우승을 달성했다.

안세영은 6일(한국시각)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9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를 2-0(21-17, 21-6)으로 꺾었다.

앞서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64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2-0 완승을 거두며 페퍽트 우승을 달성했던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32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두 대회 연속 압도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더불어 중국 마스터스 3연패에도 달성하면서 천위페이와 함께 대회 최다 우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1게임에선 다소 고전하는 모습이 있었다. 초반부터 미야자키가 빠른 발로 안세영을 공략했다. 하지만 안세영은 리드를 빼앗기지 않은 채 4-4에서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리드를 가져왔고, 미야자키가 곧장 따라붙었으나 15-10까지 도망갔다.

이후에도 미야자키의 추격은 계속됐으나 안세영이 직선 공격을 정확하게 성공시키면서 1게임을 승리했다.

2게임은 완벽한 흐름이었다. 초반부터 8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미야자키를 밀어붙였다. 이후에도 미야자키를 여유 있게 압박했고, 반전 없이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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