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SOOP, 리베로 유가람↔세터 박사랑 1대1 트레이드 실시

입력2026년 09월 04일(금) 18:13 최종수정2026년 09월 04일(금) 18:13
박사랑 / 사진=GS칼텍스 배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와 SOOP이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GS칼텍스와 SOOP은 4일 리베로 유가람(20)과 세터 박사랑(23)을 맞바꾸는 1대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박사랑은 지난 2021-2022시즌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됐으며, 177cm의 신장을 갖춘 장신 세터다. 높은 블로킹 벽과 함께 안정적인 경기 운영, 빠른 패스워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GS칼텍스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은 "박사랑 선수의 합류로 세터진의 높이와 경기 운영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팀의 공격력을 더욱 극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박사랑 선수가 빠르게 팀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아울러 그동안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유가람 선수에게도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새로운 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박사랑은 곧바로 GS칼텍스 선수단에 합류해 이영택 감독을 비롯한 팀 동료들과 첫인사를 나누고 남은 시즌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호흡 맞추기에 나설 예정이다.

유개람 / 사진=SOOP 제공

SOOP은 박사랑은 보내는 대신 국가대표 리베로 유가람을 품에 안았다.

유가람은 2023-24시즌 1라운드 5순위로 지명됐으며, 고교 시절부터 연령별 국가대표로 활약한 유망주다. 올해는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돼 국제무대 경험을 쌓았으며, 한다혜와 함께 대표팀 리베로진을 구성해 호흡을 맞췄다. 이번에는 SOOP에서도 함께 수비를 책임지게 됐다.

김세진 SOOP 감독은 "유가람은 어린 나이에도 프로 무대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으며 국가대표까지 성장한 선수"라며 "한다혜와 서로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를 내고, 팀의 수비 안정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