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긴장해라"…허경환, 데뷔 20년만 첫 단독 토크쇼 론칭

입력2026년 09월 04일(금) 10:55 최종수정2026년 09월 04일(금) 16:14
사진=E채널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허경환의 첫 단독 토크쇼 '허경환의 유행어로 행복하쇼'가 베일을 벗는다.

티캐스트 E채널이 새롭게 선보이는 '허경환의 유행어로 행복하쇼'(이하 '허경환의 유행쇼')는 9일 첫 공개를 앞두고 티저 영상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속 뉴스 화면을 연상케 하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로 시작해 시선을 끈다. '허경환의 유행쇼'에서 무언가가 최초 공개된다는 속보가 전해지자 허경환은 "이거 본인 맞죠?"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정말 이런 식으로 나오겠다? 했던 대로 토씨 하나 틀리지 말고 다시 한 번 얘기해 보라고요"라며 격앙된 목소리를 내는 모습이 등장해 영화 속 장면을 패러디한 듯한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단독 특종. 어디에서도 밝혀지지 않았던 사실. 마침내 '허경환의 유행쇼'에서 최초 공개된다'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두 번째 티저에서는 허경환의 유쾌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허경환의 유행어로 행복하쇼' 허경환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허경환은 "'유퀴즈' 보조 MC는 탈락했지만 다행히도 마침내 제가 단독 MC로 '하고 있는데~' '바로 이 맛 아입니까'"라며 자신의 대표 유행어를 쏟아냈다.

특히 "데뷔 20년 만에 단독 MC는 처음"이라며 "'유퀴즈' 보고 있나? 긴장하세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다가도 "'불안하네~' '이자 뿌쓰'" 등 특유의 유행어를 연이어 선보였다.

'허경환의 유행쇼'는 작품이나 성공, 인생처럼 거창한 주제 대신 스타들의 사소한 일상과 의외의 습관을 파고드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세상에서 가장 하찮은 최초 공개를 가장 거창하게 다룬다'는 역발상 콘셉트 아래 평소 누구도 묻지 않았던 질문을 통해 게스트의 새로운 모습을 끌어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허경환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의 단독 호스트로 나선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보조 MC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MBC '놀면 뭐하니?' 고정 멤버로 합류하며 예능계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그가 단독 진행자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허경환은 특유의 친근한 공감 능력과 풍성한 리액션을 바탕으로 게스트와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기존 토크쇼와는 차별화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허경환의 유행쇼'는 '용감한 형사들' 시리즈, '돌싱N모솔', '내새끼의 연애' 등을 선보인 티캐스트 E채널과 '덱스의 냉터뷰' '영케이의 K생존기' 등을 기획·제작한 김나연PD가 이끄는 NYCC가 함께 제작한다.

한편 '허경환의 유행쇼' 첫 회는 9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ggzz'를 통해 공개되며,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새 회차가 공개된다. 게스트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