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팬덤, '원이 고향' 수해 소식에 1억1천만 기부

입력2026년 08월 31일(월) 13:36 최종수정2026년 08월 31일(월) 13:43
리센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걸그룹 리센느 팬덤 '리마인'이 수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이 넘는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3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리센느 팬덤 '리마인'이 거제와 통영 등 남부지역 수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1253만 768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거제 출신이자 거제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멤버 원이의 고향에 폭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은 한 팬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자발적 제안으로 시작된 모금에는 팬 2355명이 동참하며 단기간에 1억 1천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모금을 추진한 리마인 관계자는 "리센느를 통해 알게 된 이 행복이 수해로 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닿기를 바라며, 이번 기부가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는 작은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김희윤 구호모금국장은 "한 팬의 진심이 2천300여 명의 마음을 움직여 1억 원이 넘는 기적 같은 성금으로 발전했다"며 "가수를 향한 응원을 성숙한 나눔 문화로 확장해 준 '리마인'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지원을 빠짐없이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에 쓰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