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쿨 김성수, 대학생 된 딸 근황 "장학금까지 받아왔다" [TV캡처]

입력2026년 08월 19일(수) 20:51 최종수정2026년 08월 19일(수) 21:01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혼성그룹 쿨 김성수가 대학생이 된 딸의 근황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황신혜, 신계숙, 양정아가 김성수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수는 황신혜 딸 이진이가 그렸다는 그림을 벽에 걸었다. 그는 "우리 딸도 미술 공부하고 있다. 산업디자인"이라며 딸 혜빈이 대학교 2학년이라고 밝혔다.

이후 신계숙 셰프와 마파두부 요리를 하던 중 혜빈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김성수는 다정한 목소리로 혜빈과 통화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김성수는 "제 인생에서 쿨 활동을 하면서 수상하고 돈 번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딸이 잘 자라준 게 가장 고맙다"고 밝혔다.

"싱글 대디로서 육아 원칙이 있냐"는 말에는 "대화도 많이 나누지만 저는 무조건 신뢰했다. 공부하라는 소리도 안 했다"며 엄마의 빈 자리를 채워주려 노력했다고 답했다.

또한 "저는 22, 23살 때 부모님이 다 돌아가셨다. 제가 지방 행사를 가면 가장 힘든 것이 아이가 혼자 있어야 하니까. 마침 다행히도 아파트 밑층에 같은 반 아이가 살아서 그 부모님들이 재워주고 그런 점이 고맙다"고 전했다.

딸을 키우면서 힘들었던 점을 묻자 "정신적인 교감이 다르다. 특히 2차 성징이 오는데 이걸 어떻게 이해시켜줘야 하나 싶더라. 그런 부분들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김성수는 "내 인생을 다 걸고 딸을 키웠다. 딸이 잘 커준 게 고맙다"며 "이제는 딸이 아빠 걱정을 한다. 친구들과 술 한 잔 하면 '아빠, 몇 시에 들어와?' 한다"고 전했다.

현재는 딸의 학교 근처에 원룸을 잡아줬다며 "편하게 학교 다니라고 자취방을 마련해줬다. 주말엔 집에 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특한 게 등록금 보태겠다고 알바를 하더니 이번에 장학금까지 받아왔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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