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마르테, 갑작스럽게 제한 선수로 등재…빈집털이 사건 이후 1년 만

입력2026년 08월 18일(화) 10:47 최종수정2026년 08월 18일(화) 10:47
케텔 마르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주전 2루수 케텔 마르테가 갑작스럽게 '제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8일(한국시각) 애리조나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마르테를 제한 선수 명단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제한 선수는 선수가 사생활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을 때 지정된다. 제한 선수에 등재되면 연봉 지급이 중단되고,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도 인정받지 못한다.

마르테는 지난해 7월에도 잠시 제한 선수 명단에 오른 바 있었다. 당시는 올스타전 기간에 빈집 털이를 당한 충격으로 등재됐다.

이번엔 구단에서 마르테가 제한 선수에 오른 이유를 공개하지 않았다.

빅리그 12년 차인 마르테는 통산 타율 0.278, 192홈런, 654타점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그는 내셔널리그(NL) 올스타에 세 차례나 뽑혔따.

특히 2023년엔 NL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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