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공식전 3경기 연속 페널티킥 실축…2014년 이후 처음

입력2026년 08월 16일(일) 17:11 최종수정2026년 08월 16일(일) 17:11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킥을 놓친 가운데 인터 마이애미가 대패를 당했다.

마이애미는 16일(한국시각) 미국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경기에서 내슈빌에 1-4로 패배했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승점 38을 유지하면서 동부 콘퍼런스 2위에 머물렀다. 반면 선두 내슈빌(승점 43)은 마이애미와의 격차를 5점 차로 벌렸다.

최근 부친상을 당한 메시는 지난 13일 레온(멕시코)과의 2026 리그스컵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복귀했다.

이날은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페널티킥을 놓치는 실수를 범하면서 팀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전반 17분 내슈빌의 안디 나하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마이애미는 전반 23분 헤이손 팔라시오스의 반칙으로 루이스 수아레스가 페널티킥을 따냈다.

키커로는 메시가 나섰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세컨드 볼을 세르히오 레길론이 밀어 넣었으나 메시가 킥을 하기 전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들어가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이로써 메시는 공식전 3경기 연속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지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오스트리아전에서 페널티킥을 놓쳤던 메시는 이집트와의 16강전에서도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이어 이번 경기까지 3경기 연속 페널티킥을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메시가 3경기 연속 페널티킥에 실패한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이다.

메시는 전반 추가시간 텔라스코 세고비아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만회했지만, 마이애미는 후반에 세 골을 연속해서 먹히면서 1-4로 패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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