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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
임성재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임성재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199타를 기록, 13언더파 197타를 치며 이틀 연속 단독 선두에 오른 스코티 셰플러(미국)에 2타 밀린 공동 2위를 유지했다.
PGA 투어 PO는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2차전 BMW 챔피언십,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으로 진행된다. 1차전에는 페덱스컵 랭킹 70위까지, 2차전에는 50위까지, 최종전에는 30위까지 출전할 수 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53위를 기록해 PO 1차전에 출전할 수 있었지만, 2차전과 최종전 출전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페덱스컵 랭킹을 끌어 올린다면 2차전과 최종전 출전도 바라볼 수 있다.
만약 임성재가 이번 대회에서 현재의 순위를 유지한다면 페덱스컵 랭킹을 36위까지 끌어 올려 2차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되며, 2차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페덱스컵 랭킹 30위 이내로 진입한다면 최종전에도 진출할 수 있다.
임성재는 지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 무대를 밟았는데, 올해에도 기록을 이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1번 홀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시작부터 버디를 잡아냈지만,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럼에도 침착함을 유지한 임성재는 6번 홀에 이어 9번 홀에서도 버디를 낚으며 2언더파로 후반으로 향했다.
후반 1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임성재는 곧장 12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파 행진을 이어가다 후반 16번 홀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공동 2위를 유지한 채 경기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 7위 김시우는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작성하며 중간 합계 7언더파 203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페덱스컵 랭킹 26위로 이번 대회에 나선 김주형은 버디 9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3타를 기록, 중간 합계 6언더파 204타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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