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왜' 도운 "취업 사기 느낌, 하차 안 한 카더가든 실망" [ST현장]

입력2026년 08월 12일(수) 11:49 최종수정2026년 08월 12일(수) 11:50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제작발표회 도운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카더가든이 유쾌한 농담을 던졌다.

12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넷플릭스 새 예능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연출 나영석 박현용·제작 에그이즈커밍, 이하 '등산을 왜')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나영석 PD, 박현용 PD와 카더가든, 도운, 이채민, 타잔이 참석했다.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는 평생 등산에 관심 없던 비자발적 등산러 4인방이 생애 최초 한겨울 설산 대장정에 나서며 벌어지는 '내발내산' 등산 버라이어티​다.

한여름에 만나는 한겨울 설산 풍경이 시청자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준비를 마친 가운데,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등산 초보들의 여정이 즐거운 웃음 속 진정성 있는 순간들을 포착할 전망이다.

도운은 산악회를 위해서라면 장거리 운전도 불사하는 '교통부 장관'으로 나섰다. 그는 "취업 사기 당한 느낌이었다. 카더가든 형이 총대 메고 하차하면 따라가려고 했는데 꿋꿋하게 하길래 실망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산을 오르는 길도 길지만 내려오는 길도 길다. 생각보다 매력 넘치는 등산이었다"고 영혼 없이 말했다.

한편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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