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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 / 사진=한국기원 제공 |
제6기 쏘파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시상식이 11일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후원사 인포벨의 심범섭 회장과 김준수 대표를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조한승 한국프로기사협회 회장, 주관방송사 K바둑 임설아 전무 등이 참석해 우승자 신진서와 준우승자 변상일 9단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번 대회 본선은 16강 더블일리미네이션과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편돼 치러졌다.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198명이 예선에 참가해 11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고, 전기 대회 성적 상위 시드를 받은 박정환, 변상일, 김정현, 이창석 9단과 후원사 시드를 받은 최정 9단이 합류해 16명이 경쟁했다.
변상일은 본선에서 도전권을 따내며 신진서를 상대했다. 그러나 신진서는 도전 5번기에서 세 판을 내리 따내며 우승컵을 지켰다.
이로써 신진서는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4기 대회부터 세 대회 연속 3-0 완봉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신진서는 시상식에서 "결과는 3-0이었지만 내용상 0-3으로 졌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치열한 승부였다. 어려운 승부를 이겨내고 우승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기 대회부터 최고의 선수들과 리그전을 통해 경쟁하면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오는 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이 큰 발돋움이 됐다"며 "좋은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바둑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준우승자 변상일에게 상금 3500만 원과 트로피가, 우승자 신진서에게 상금 7000만 원과 트로피가 전달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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