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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용 감독 / 사진=팽현준 기자 |
팀 K리그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시티와의 1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이날 팀 K리그는 전반 8분 아야트 누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12분 김대원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전반 20분과 23분에 각각 라인더르스와 무바마에게 연속골을 허용했고, 후반전 실점은 하지 않았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끝내 패배했다.
경기 후 팀 K리그의 정정용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정용 감독은 "훌륭한 팀과 선수들과 경기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 실점은 했지만, 득점도 해서 K리그 팬분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었던 것에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피지컬적인 부분이나 기술적인 부분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을 보고 몸소 체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프리시즌이고, 만들어가는 과정인데 잘 다듬어져 가는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맨시티를 평가했다.
그러면서 "저희한테 이런 기회가 다시 올진 모르겠지만, 상대에 대해서 체험하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배웠다고 (선수들에게) 들었기에 좋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이런 부분에서 좀 더 여유있게 준비하고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팀 K리그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는 누구냐는 질문엔 "구성윤 선수 보니까 더 좋은 무대로 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선수들이 자신감 있게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전체적으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서울은 최상위 폭염 경고 단계인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졌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있는 마포구도 한대 37도까지 치솟았다. 심지어 8시가 넘는 시간에 펼쳐진 경기에도 30도가 넘는 온도가 유지됐다.
이에 K리그 역시 폭염에 대비해 7일과 8일 경기를 8시에 진행할 수 있게 변경했다.
정정용 감독은 "기온도 그렇지만 습도가 너무 높다. 저는 땀을 잘 흘리지 않는 편이고, 뛰지도 않는데 많은 땀을 흘릴 정도다. 앞으로 이런 부분들을 잘 고려해서 경기를 했으면 한다"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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