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8기 영수·여자 2호→26기 영철·여자 4호 '현커' 아니었다, 현재 전원 솔로 [종합]

입력2026년 07월 31일(금) 14:13 최종수정2026년 07월 31일(금) 14:36
사진=유튜브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나솔사계' 출연진의 현커(현실 커플) 여부가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경력직' 솔로남들과 '짝' 인기녀 출신 여자들이 3박 4일간의 여정 끝에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그 결과 8기 영수-여자 2호, 26기 영철-여자 4호가 최종 커플이 됐다.

방송 후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라방에는 1기 영호, 7기 영호, 8기 영수, 12기 영철, 17기 영수, 26기 영철, '짝' 출신 여자 1호, 여자 2호, 여자 3호, 여자 4호, 여자 5호가 모두 참석했다.

이날 최종 커플의 '현커' 여부를 공개했다.

먼저 26기 영철은 "저희는 현커가 아니다. 좋은 친구로, 오빠 동생 사이로 잘 지내고 있다. 방송 끝나고 저희 한 달 반 정도 캐나다 돌아가기 전까지 홍대 인근을 많이 돌아다니면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데이트 즐겼다. 근데 누가 유튜브에 둘이 손 잡고 다니는 걸 봤다고 올렸는데 그건 거짓말이다. 손 잡은 적 한번도 없다. 캐나다 돌아가실 때 공항까지 태워드렸는데 그때 짐 내려주고 허그 한 번 했다"고 말했다.

여자 4호는 "저도 유튜브 보고 놀랐던 게 영철님이 나솔 나온지 얼마 안 된 상태라서 모든 분들이 다 알아보시더라. 정말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처럼 1.5m 정도 거리를 두고 다녔다. 손을 잡고 다녔다고 해서 놀랐다"고 밝혔다.

17기 영수는 조심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고, 26기 영철은 "자연스럽게. 이 나이가 되면 결혼도 신경 써야 하고 거리가 멀기도 하고. 근데 중요한 건 캐나다 왕복 티켓이 너무 비싸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여자 4호는 "그래서 제가 자주 오는데. 저는 남자가 와주길 바라지 않고 시간이 여유 있으면 제가 오면 되니까. 한국에서 살 수도 있겠다는 마음으로 비자 다 준비했다. 현커는 아니지만 좋은 기회로 좋은 분들 만날 수 있게 됐고 한 달 반 정도 시간이 있었는데 썸 단계로 가기도 좀 어렵더라. 나이도 있고, 첫 스텝이 어렵더라. 저는 개인적으로 삶의 가치관이 확고하게 서 있는 상태여서 여러 가지로 생각해야 하는 것도 많이 있었고, 이번 기회로 나도 누군가를 만났을 때 오랫동안 연애를 안 한 상태였는데 나도 준비가 돼 있구나. 밀어내는 게 아니라 열린 상태구나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26기 영철은 "제가 다 부족해서 그렇다. 무릎 한 번 꿇어야 하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8기 영수는 "현커였었다. 연애를 했었다"고 했고, 여자 2호는 "최종선택 끝나고 서울 올라가는 길부터 마음은 사귄 것 같다. 아주 짧게 알아보다가 바로 현커로 만남을 가졌다. 만나다가 저희는 좋은 친구 사이가 됐다"고 했다.

재차 17기 영수가 "얼마나 만났냐"고 물었고, 8기 영수는 "나오고 다섯 달 됐나. 찍은지. 그래도 몇 달은 봤다", 여자 2호는 "두세 달 정도"라고 했다.

다른 출연진도 현재 연애 상태를 전했다.

12기 영철은 "이번에 뭐가 없었다. 제가 건방 떨었는데 인기가 없다. 만약에 다음에 또 '사계' 나오면 최종커플 될 수 있게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했다.

7기 영호는 "실패를 많이 경험해보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경험해보면서 내적으로 외적으로 부족한 점을 알게 됐고 보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항상 좋게 생각하고 있다. 제가 좀 더 나아진 모습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1기 영호는 "저한테 있어서 의미가 큰 프로그램이다. 오랜만에 나솔민박 와서 많은 것 느끼고 많은 경험하고 스스로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 다음에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명예롭게 졸업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여자 3호는 "자기객관화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좋은 분 만나서 저의 반쪽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AS는 잘 안 됐지만 또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했다.

17기 영수는 "솔직하게 말씀 드리면 건방진 말로 들릴 수 있는데 제가 사실 인생에서 그렇게 어려운 게 없었다. 웬만큼 잘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결혼은 저한테 너무 힘든 것 같다. 결혼하려고 방송까지 3번이나 출연했다. 아직도 못 만난 거 보면 결혼은 어려운 것 같다. 근데 방송을 보면 왜 못했는지도 알 것 같기도 하다. 저는 그렇다. 여러분들이 써주시는 댓글 하나하나 보고 자기반성하고 보완하면 언젠가는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직은 외롭다. 솔로다"라고 밝혔다.

여자 1호는 "PD님 연락을 받고 고민을 많이 했다. 나와 보니까 저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도 됐고 '나솔사계'에서는 현재까지는 유일한 여자 1호기 때문에 자부심도 있다. 그 당시에 성숙하지 못하게 보였던 걸 지금 여기 출연하면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는데 말실수를 했던 것도 있는 것 같고 그런 걸 보고 어떤 점에서는 상대를 힘들게 할 수도 있구나 반성했다. 중요한 건 좋은 인연을 만나러 왔는데 친구들은 좋은 사람들이 생겼는데 짝을 찾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자 5호는 "저도 다른 언니들처럼 다시 출연하는 거에 고민을 그렇게 깊게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더 힘들었다. 별개로 같이 출연해주신 출연진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저는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여러분들을 만나서 그 후에 생긴 거니까 스트레스 받는다고 해도 또 만나고 싶다. 소중한 인연 감사하고 즐거운 두 달이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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