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상간남과 스토킹 꼬리표 벗었다 "5년 동안 처절히 버텨왔다"

입력2026년 07월 29일(수) 17:33 최종수정2026년 07월 29일(수) 17:40
최정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그간 자신을 둘러싼 상간남 손해배상 소송과 스토킹 고소 사건에서 누명을 벗었다.

최정원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기간 이어진 송사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밝혔다.

최정원은 게시글에서 "거진 5년이란 시간 동안 캄캄하고 질척한 늪 속에 허우적대는 듯했다"며 "상간남이란 소송도 스토킹남이란 소송도 정말이지 인간 이하의 소리까지 들으며 처절히 버텨온 기나긴 터널 같았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그러나 이제는 정말 다 끝이 났다"라며 "상간남 소송도 승소로 제가 부정한 행위를 하지 않았음이 명확히 확인되었고, 스토킹에 대한 사건 또한 전체 불기소로 오해가 풀렸으니 이제 정말 모든 사건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승소 및 불기소 사실을 강조했다.

또한 최정원은 "이젠 너무 지쳤고 경건하고 겸손한 한 사람으로 살아가려 한다"라며 "일이 터질 땐 사실이 아닌 소리도 산불이 번지듯 무분별하게 퍼져나가지만 결말이 관심 없으신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가십이든, 재미든, 진심으로 걱정해 주시는 분들까지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저의 그간 5년간 모든 것들이 무혐의로, 그리고 거짓 민사 고소 또한 승소로 끝이 났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글을 맺었다.

앞서 최정원은 수년 째 상간남 의혹에 휘말려 법적 싸움을 이어왔다. 해당 사건은 손해배상 청구 소송으로 이어졌고, 지난 1월 대법원은 원고의 상고를 기각하고 최정원의 최종 승소를 확정했다.

또한 전 연인과 관련한 형사 사건에도 휘말렸던 최정원은 지난 16일 검찰은 최정원의 특수협박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는 무혐의, 촬영물 이용 협박 혐의는 불기소 처분을 받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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