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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란 / 사진=Gettyimages 제공 |
유해란은 9일(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근 9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하나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유해란은 임진희, 찰리 헐(잉글랜드), 사이고 마오(일본), 마야 스타크(스웨덴) 등과 공동 3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로 나선 이와이 아키에(일본, 8언더파 63타)와는 3타 차.
지난 2023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유해란은 매년 1승씩을 수확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번 대회에서 LPGA 투어 데뷔 후 첫 다승과 메이저 2연승에 도전하는 유해란은 첫날부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유해란은 12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14번 홀과 16번 홀, 18번 홀까지 징검다리 버디 행지을 펼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유해란은 후반 들어서도 3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상위권에 자리했다. 8번 홀에서 이날의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마지막 9번 홀 버디로 만회하며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이와이는 버디만 8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페린 델라쿠르(프랑스)가 6언더파 65타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진희는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이며 공동 3위 그룹에 포진했다. 강민지는 4언더파 67타로 공동 8위, 최운정과 이소미는 3언더파 68타로 공동 15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2언더파 69타를 기록, 김세영, 윤이나,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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