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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9일(한국시각) "마르티네스 감독이 스코틀랜드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잉글랜드 클럽인 스완지 시티, 위건 애스레틱, 에버턴 등을 이끈 뒤 벨기에 대표팀 지휘봉도 잡은 바 있다.
지난 2023년부터는 포르투갈의 감독으로 선임되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참가했지만, 지난 7일 스페인과의 16강전에서 0-1로 패배한 뒤 사임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유럽 여러 클럽과 대표팀을 이끈 경험으로 현재 대표팀 사령탑 자리가 비어있는 팀들에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 중 한국 축구대표팀도 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파울루 벤투 전 한국 대표팀 감독, 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에 이어 한국 대표팀을 맡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코틀랜드의 사령탑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매체는 "마르티네스 감독이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현실적인 타깃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셀틱과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지만, 셀틱이 마틴 오닐 감독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전하면서 스코틀랜드에서 일하는 것에 관심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로 2028이 잉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아일랜드에 이어 스코틀랜드에서도 열리는 만큼, 개최국 팀을 이끌 수 있는 기회는 그의 구미를 당길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스코틀랜드 차기 사령탑에 가장 가까운 인물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다. 매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을 이끌고 있으나 꾸준히 연결되는 중이다. 그 뒤를 이어 존 맥글린 감독과 스티븐 네이스미스 감독 등도 후보에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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