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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
잉글랜드는 6일(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멕시코를 3-2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멀티골을 터뜨린 주드 벨링엄이었다. 케인 역시 페널팈킥 득점과 도움 1개를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번 득점으로 케인은 대회 6호 골을 기록했다. 7골로 득점 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엘링 홀란드(노르웨이)를 한 골 차로 추격하며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경기 후 잉글랜드 선수단은 팬들과 함께 밴드 오아시스의 대표곡인 '원더월'(Wonderwall)을 떼창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케인은 흥분이 가시지 않은 채 BBC와 인터뷰에 나섰고, "'원더월'을 부르다가 목이 쉬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목소리가 안 나온다. 정말 정신 없는 경기였다. 우리는 싸워야 했고, 어떻게든 해내야 했다"며 "계속 노래만 불러서 제대로 말도 못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상황이 우리에게 불리했지만 우리는 방법을 찾아냈다. 너무 감격스러워서 할 말이 없다"고 기뻐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홀란드의 멀티골을 앞세워 브라질을 꺾은 노르웨이와 오는 12일 8강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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