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다저스전 1안타 1볼넷 2도루 맹활약…샌디에이고는 8연패 탈출

입력2026년 07월 06일(월) 14:01 최종수정2026년 07월 06일(월) 14:01
송성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송성문이 멀티 출루와 2도루로 활약하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8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송성문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6일) 대타로 나서 내야 뜬공을 기록했던 송성문은 이날 선발 복귀전에서 곧바로 안타를 생산했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239(67타수 16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송성문은 첫 두 타석에선 모두 범타에 그쳤다. 3회초에는 1루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고, 5회초에는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다.

그러나 세 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다저스 불펜 카일 허트와 7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송성문은 후속타자 루이스 캄푸사노의 타석 때 곧바로 2루 베이스를 훔쳤고, 캄푸사노의 안타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로 득점까지 기록했다.

기세를 탄 송성문은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초구에 기습 번트를 시도했고, 빠르게 1루를 밟으며 안타를 만들었다.

송성문은 캄푸사노의 타석 때 또다시 2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시즌 9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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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다저스를 5-2로 제압했다.

8연패를 탈출한 샌디에이고는 44승 45패를 기록,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로 올라섰다.

3연승을 마감한 다저스는 59승 32패로 같은 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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