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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현 / 사진=DB |
소노는 29일 "16명의 선수와 보수 협상을 마치고, KBL 선수 등록과 함께 국내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단 보수 총액은 29억4700만 원이며, 샐러리캡 대비 소진율은 약 98.2%다. 이는 창단 후 최고 기록이다. 올해 11월 전역하는 차민석의 보수를 포함하면 보수 총액은 29억8060만 원으로 소진율은 약 99.4%까지 오른다.
국가대표 가드 이정현은 7억2000만 원에 계약했다.이는 지난 시즌보다 44% 인상된 금액으로, KBL 역사상 첫 FA 전 최고 보수이다.
이정현은 "매년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인정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지난 시즌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과 함께 준우승으로 보답했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한번 최고 대우를 해주셨기에 다음 시즌은 꼭 우승 트로피를 안겨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포워드 최승욱(32)은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에서의 꾸준한 활약을 인정받아 전년 보수 대비 16.7% 오른 금액 4억2000만 원에 사인, 처음으로 구단 내 보수 총액 2위에 올랐다.
가드 이재도(34)는 전년 대비 약 27% 삭감된 보수 총액 4억 원에 계약을 마쳤다. 베테랑이자 주장으로서 구단 을 이끈 포워드 정희재(36)는 9.4% 인상된 3억5000만 원, 개인 기록 대비 팀공헌도가 높은 가드 김진유(31)는 지난 시즌과 같은 2억 원에 사인했다.
포워드 임동섭(35)은 20% 인상된 보수 총액 2억40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소노 이기완 단장은 "창단 후 가장 높은 샐러리캡을 소진했지만, 지난 준우승을 거뒀던 선수단에 미안한 마음"이라며 "KBL과 EASL을 병행하기 때문에 힘든 시즌이 되겠지만,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팬 위너스에 다시 한번 행복을 주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협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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