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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타는 금요일 / 사진=TV CHOSUN 캡처 |
지난 26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금타는 금요일' 27회에는 가수 노사연이 골든 스타로 출연해 지난 5월 발표한 신곡 '온도'를 방송 최초로 선보였다.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이 돋보인 무대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6%, 순간 최고 시청률 4%를 기록하며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채널 전체 1위에 올랐다.
첫 번째 대결은 남승민과 미(美) 오유진이 장식했다. 남승민은 노사연의 '사랑'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내며 96점을 획득했다. 노사연은 "발라드도 정말 잘 소화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오유진은 노사연이 대학가요제 금상을 안았던 '돌고 돌아가는 길'을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노사연은 "앞으로 큰 나무처럼 성장할 가수"라고 극찬했고, 오유진은 99점을 기록하며 황금별 8개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꼴찌 클럽의 추혁진이 진(眞) 정서주를 대결 상대로 선택했다. 추혁진은 현미의 대표곡 '밤안개'를 재즈풍으로 재해석해 97점을 받으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에 맞선 정서주는 노사연의 데뷔곡 '님 그림자'를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소화했지만 91점에 머물렀다. 추혁진은 정서주를 상대로 또 한 번 승리를 거두며 첫 황금별을 획득했고, 맞대결 전승 기록도 이어갔다.
세 번째 승부에서는 진(眞) 김용빈과 최재명이 맞붙었다. 김용빈은 패티김의 '빛과 그림자'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완성해 노사연으로부터 "100점짜리 무대"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노래방 마스터 점수는 92점에 그쳤다.
후공으로 나선 최재명은 노사연의 '바램'을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내 97점을 기록했고, 김용빈을 꺾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슈퍼 메기 싱어 라운드에서는 원미연이 깜짝 등장해 노사연을 놀라게 했다. 그는 손빈아와 춘길을 동시에 지목하며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손빈아는 '미스터트롯' 당시 노사연에게 유일하게 하트를 받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놓은 뒤 '왜냐고 묻지 말아요'를 열창했다. 절절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무대에 노사연은 "가슴에서 하트가 쏟아졌다"고 극찬했고, 손빈아는 챕터2 최초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춘길은 '이 마음 다시 여기에'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지만 92점에 머물렀다. 이어 원미연은 노사연의 대표곡 '만남'을 진심을 담아 불렀고, 노사연은 "평생 잊지 못할 무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원미연이 98점을 기록하면서 손빈아가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양지은과 천록담이 맞대결을 펼쳤다. 양지은은 노사연의 '여자'를 애절한 감성으로 풀어내 97점을 받았고, "원곡자보다 더 잘 불렀다"는 극찬까지 이끌어냈다. 천록담은 조용필의 'Q'로 맞섰지만 96점을 기록하며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양지은은 단 1점 차 승리로 황금별 5개를 확보하며 상위권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유진이 99점으로 단독 선두를 차지했고, 손빈아는 첫 100점 만점 무대를 탄생시키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반면 김용빈과 정서주, 춘길 등 상위권 주자들이 잇따라 패하면서 골든컵 레이스는 더욱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한편 '금타는 금요일'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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