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소지섭, 딸 위해 주상욱 앞 무릎 꿇었다 [TV캡처]

입력2026년 06월 26일(금) 22:52 최종수정2026년 06월 26일(금) 22:55
김부장 첫방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김부장' 소지섭이 학폭 가해자로 몰린 딸을 위해 무릎을 꿇었다.

26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는 딸 김민지(서수민)과 각별한 관계인 김부장(소지섭) 이야기가 시작됐다.

이날 김민지는 주혜리(유지안)으로부터 폭력을 당하고 있었다.

주혜리는 "옷장에 쳐박아 놓은 싸구려 양복 냄새 같은 애미 없는 냄새"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이에 김민지는 "네가 뭔대"라며 이성을 잃고 주혜리를 때렸다.

김부장은 딸이 주혜리를 일방적으로 폭행했다는 학교 측 전화를 받고 충격을 받았다. 주혜리의 아빠 주강찬(주상욱) 주학건설 대표였다. 김민지는 아빠가 학교에 오자 "나 잘 못 한 거 없다. 쟤가 먼저 나 때렸다"고 억울해했다.

하지만 주혜리 측이 학폭 위원회를 열어 생기부에 기록을 남기자고 하자 김부장은 무릎을 꿇었다.

주강찬은 "딸 키우는 게 쉽지가 않다. 그것도 혼자서"라며 "아이들이 자라면서 싸울 수 있다. 전학시키는 정도로 넘어가자"라고 합의를 제안했다.

김부장은 정면을 응시한채 "감사하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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