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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시환 / 사진=DB |
한화는 2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연패에서 탈출한 한화는 35승2무47패를 기록, 6위에 자리했다. 2연패에 빠진 SSG는 30승2무43패로 9위에 머물렀다.
한화 노시환과 김태연은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허인서는 3안타 2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왕옌청은 5.2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3패)을 수확했다.
SSG 선발투수 해치는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4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한화와 SSG는 3회까지 0-0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균형이 깨진 것은 4회초였다. 한화는 페라자의 몸에 맞는 공과 문현빈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강백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해했다. 문현빈의 도루로 이어진 2사 2루에서는 허인서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2-0으로 달아났다.
SSG 반격에 나섰다. 5회말 김성욱의 2루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무사 3루에서 고명준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한화는 6회초 2사 2루에서 노시환이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4-1로 차이를 벌렸다. 이 홈런으로 노시환은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왕옌청이 6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킨 한화는 이후 불펜진을 가동했다. SSG는 7회말 선두타자 김성욱의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한화는 8회초 페라자의 볼넷과 문현빈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강백호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이후에도 허인서의 적시타와 이도윤의 희생플라이, 김태연의 투런포로 순식간에 9-2로 차이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남은 이닝 SSG 반격을 여유 있게 저지한 한화는 9-2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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