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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
김민수는 26일 강원도 춘천시 클럽디 더플레이어스에서 막을 내린 대한골프협회(KGA) 제4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에서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
김민수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잡아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박재현(18·신성고3)을 2타 차로 따돌렸다.
김민수는 지난 5월 빛고을중흥배에 이어 KGA 시즌 두 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김민수는 "선두로 여유 있게 시작한 것은 처음이다. 집중하지 못하면 실수할 것 같았다. 그래서 안전하게 플레이했다. KGA 시즌 두 번째 우승이라 좋다.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마추어 신분으로 더 많은 우승을 하려고 노력하겠다. 목표는 프로골프 대회 우승이다. 그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자부에서는 양윤서가 우승했다.
양윤서는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로 2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2위 김규빈(17·학산여고2·5언더파 283타)과는 5타 차였다. KGA 시즌 첫 번째 우승이다.
양윤서는 지난 2월 2026 아시아·태평양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 지난 14일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승세를 이었다.
양윤서는 "깃대 위치가 까다로워서 공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보기가 나와도 마음을 다잡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 것이 도움이 있었다. 만족한 경기다. 2주 전에 한국여자오픈에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양윤서는 "9월 아시아경기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국가대표로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 목표한 것을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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