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미르 결승골' 크로아티아, 파나마 1-0으로 꺾고 첫 승 신고…32강 불씨 살렸다

입력2026년 06월 24일(수) 10:21 최종수정2026년 06월 24일(수) 10:21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크로아티아가 파나마를 꺾고 32강 진출 희망을 살렸다.

크로아티아는 24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2차전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1승 1패(승점 3)를 기록, 잉글랜드와 가나(이상 승점 4)에 이어 L조 3위에 올랐다. 파나마는 2패(승점 0)로 탈락이 확정됐다.

이날 경기는 한 골 차 승부였다. 크로아티아는 이번 경기를 통해 A매치 200번째 경기를 치른 루카 모드리치를 중원에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문은 쉽게 열지 못했다.

오히려 파나마가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줬다. 전반 23분 아미르 무리요가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루이스 로드리게스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 후 골대에 맞았다.

크로아티아 역시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바투리나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모스케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렇게 전반을 0-0으로 득점 없이 마친 크로아티아는 후반 9분 침묵을 깼다. 요시프 스타니시치의 패스를 받은 안테 부디미르가 골문 앞에서 침착함을 유지한 채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리드를 잡은 크로아티아가 추가골을 위해 맹공을 펼쳤다. 후반 12분 파샬리치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승기를 잡은 크로아티아는 세실리오 워터맨을 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한 파나마를 상대로 걸어잠구며 1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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