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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현식 / 사진=권광일 기자 |
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LG는 47승26패로 선두를 지켰다. 삼성은 40승2무29패로 3위에 머물렀다.
LG 박해민은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문보경도 1안타 2타점을 보탰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장현식은 5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2패)째를 기록헀다. 장현식이 선발승을 따낸 것은 무려 9년 만이다.
삼성 선발투수 최원태는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4실점(2자책)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LG였다. 1회말 홍창기, 박해민의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무사 만루 찬스에서 문보경의 2타점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LG는 3회말 1사 이후 박해민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다. 4회말에는 송찬의의 2루타와 박동원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더 내며 4-0으로 달아났다.
타선의 지원 속에 장현식은 5회까지 삼성 타선을 무실점으로 잠재우며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삼성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장현식이 내려가고 김진성이 올라온 6회초, 김지찬의 볼넷과 김성윤의 안타, 다시 구자욱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다급해진 LG는 리오스를 마운드에 올렸지만, 삼성은 디아즈의 주자 일소 3타점 2루타로 순식간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삼성은 이어진 무사 2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동점을 만들 기회를 놓쳤다.
한숨을 돌린 LG는 이후 김진수와 김윤식, 손주영이 이어 던지며 1점차 리드를 지켰다. 삼성은 9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구자욱과 디아즈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는 LG의 4-3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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