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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ettyImages 제공 |
튀르키예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파라과이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튀르키예는 최종전 미국전 결과와 관계 없이 조 최하위가 확정되면서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의 균형은 시작 2분 만에 깨졌다. 전반 2분 엔소의 패스를 받은 갈라르사가 바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슈팅은 골대 우측 하단에 그대로 꽂히면서 파라과이가 1-0으로 앞서 나갔다.
반면 튀르키예는 계속해서 공격을 주도했으나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튀르키예가 땅을 쳤다. 전반 34분 프리킥 상황에서 찰하놀루가 올린 크로스를 뮐뒤르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은 수비에 맞고 굴절됐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파라과이에 악재가 터졌다. 전반 추가시간 3분 알미론이 심판 판정에 대한 항의로 경기가 잠시 지연된 상황에서 뮐뒤르와 대화하던 도중 입을 가린 채로 말을 했다. 뮐디르는 곧장 심판에게 항의했고, VAR(비디오 판독) 끝에 알미론은 퇴장을 당했다.
전반을 0-1로 밀린 채 마친 튀르키예는 후반에 수적 우위를 살려 더욱 강하게 공격했다. 후반 17분 일디즈의 크로스를 귈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후반 29분엔 바르닥치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터졌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후반 36분에도 우준의 중거리 슈팅이 영점이 맞지 않았다.
튀르키예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후반 43분 일마즈가 내준 볼을 우준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세컨드 볼 상황에서도 귈의 슈팅이 있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추가시간 7분도 모두 지나면서 튀르키예는 수적 우위에도 파라과이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0-1로 패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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