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국중박 홍보대사 위촉…문화유산 알린다

입력2026년 06월 20일(토) 10:58 최종수정2026년 06월 20일(토) 10:58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한국의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됐다.

20일 국립중앙박물관은 RM이 국립중앙박물관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글로벌 홍보대사를 임명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RM은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RM은 지난 19일 홍보대사 위촉 후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과 함께 '단원 김홍도, 시대를 그리다' 전시를 관람했다.
사진=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RM에게 '대동여지도'의 원본을 축소한 문화상품인 '대동여지도 족자 스페셜 에디션'을 선물했다.

RM은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며 "우리 문화유산이 지닌 아름다움과 가치가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RM은 국외 소재 문화재 보존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전통문화와 예술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기부금은 조선시대 활옷 보존처리 작업에 쓰였다.

한국 회화 작품을 소개하는 도록 제작에도 힘을 보탰으며, 10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에서 미술 소장품 특별전을 열 예정이다.

한편 RM이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7월 19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른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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