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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솔로 32기 순자 / 사진=SBS Plus·ENA |
17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특집 32기 돌싱녀들의 자기소개 시간 타임이 그려졌다.
이날 순자는 경북 상주 토박이자, 고등학생 때까지 무용을 전공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댄스 강사로 활동 중이며 요가 강사도 병행하고 있다.
순자는 "현재 15살 아들이 있다. 26살에 바로 낳았다. 현재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다"며 "저는 88년이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로 상경하면 아들 데리고 갈 거다. 면접 교섭 전혀 없다"고 말한 뒤 눈물을 흘렸다. 순자는 "아이한테 너무 미안해서 그렇다. 제 욕심 때문에 이혼 가정을 만든 것 같아서. 안 울 줄 알았는데..."라고 얘기했다.
이를 듣던 영수가 "자녀 계획 노력해 볼 의향이 있냐"고 하자 순자는 "없다. 더는 힘들 거 같다"고 솔직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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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자도 자기 소개를 시작했다. 그는 "90년생이다. 충남 아산에서 왔다. 직업은 병원에서 상담 업무를 하고 있는 총괄팀장"이라고 얘기했다.
영자도 "초등학교 3학년 딸을 키우고 있다. 결혼은 2017년도에 했고, 한국에서 돌잔치까지 하고 이후에 전남편 따라 프랑스에 갔다가 아이가 7살 때 이혼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전남편과 정말 많이 싸웠다는 영자는 "그런데 풀면 미친듯이 사랑했다. 미친 결혼 생활이었다. 아이가 저한테 임무를 줬다. '좋은 삼촌 데리고 와'라더라. 딸이 저랑 성격이 똑같다. 밝고 명량하다"고 얘기했다.
그 역시 자녀 이야기에 눈물을 흘리며 "아이한테 항상 미안하고 온전한 가정을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함이 크다. 그런데 아이가 너무 밝아서 안쓰럽다"고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영자는 "빨리 결혼해서 다시 알콩달콩 재밌게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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