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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중 /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2일 "이현중이 NBA 서머리그 참가를 위해 오는 25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최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NBA 서머리그 계약을 체결한 이현중은 지난 8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다만 NBA 서머리그 참가가 결정되면서, 오는 7월 3일과 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윈도우(Window)3 대만전과 일본전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이현중은 NBA 서머리그 일정을 마친 뒤 다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현중은 이번 시즌 일본 B.리그 나가사키 벨카 소속으로 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챔피언십 MVP를 수상하며 다수의 NBA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현중은 대표팀 일정과 NBA 서머리그 참가 사이에서 고민을 이어왔다. 대표팀 합류 의지가 강했던 만큼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어린 시절부터 품어온 NBA 진출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는 점을 고려해 미국행을 결정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이현중의 결정을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회는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선수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것은 선수 개인뿐 아니라 한국 농구 발전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이현중은 오는 19일까지 대표팀 훈련에 참가한 뒤 25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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