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지상파 복귀 불발된 이유…"섭외 왔지만 가족들 극구 반대"

입력2026년 06월 10일(수) 15:52 최종수정2026년 06월 10일(수) 15:53
사진=유튜브 채널 철없는 장사꾼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출신 신정환이 지상파 섭외 제안을 받았지만 고사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철없는 장사꾼'에 출연한 신정환은 방송 복귀와 관련한 질문에 답변했다.

신정환이 방송 복귀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재벌설'이 제기되자, 신정환은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그럴 일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은 제 천직이고 제가 죽을 때까지 해야 되는 거다"라면서 다만 "지상파(공중파) 프로그램은 없어도 요즘 세상에 있는 인터넷 방송이나 플랫폼이 많지 않나. 거기서 30년은 더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지상파는 왜 나오지 못하는 것이냐고 묻자, 신정환은 "섭외가 사실 들어왔다. 솔직히 말해서 그동안 3~4번 정도 들어왔다. 큰 프로그램이다. 가족들 공개하고 하는데 시청률이 어마무시하게 나왔던, 이름만 대면 아는 방송 중 2개 정도 섭외가 들어왔지만 못 나갔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 프로그램에 섭외 요청을 받았음에도 거절한 이유에 대해 신정환은 "왜냐면 한번 얼굴이 알려지면 평생 어딜 가든 뭘 하든 주목받게 된다"면서 "가족 예능에 나와서 생활을 보여주는 게, 결론적으로 가족들이 극구 반대했다. 인형탈을 쓰고 방송을 하든 뭘 하든 혼자만 팔리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렇게 몇 번 거절한 뒤부터 요즘은 섭외 연락이 없다고. 신정환은 "요즘 PD들이 엄청 젊다"면서 자신을 모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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