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무싸' 오정세 "'오십프로'와 동시 촬영, 치열한 고민이 최선이라 생각"[인터뷰 스포]

입력2026년 05월 26일(화) 15:25 최종수정2026년 05월 26일(화) 15:40
오정세 / 사진=프레인TPC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오정세가 두 드라마 촬영 시기가 겹쳤던 것과 관련해, 연기자로서의 고충과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6일 프레인TPC 사옥에서 오정세를 만나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정세는 '모자무싸'에 이어, 최근 방영을 시작한 MBC 드라마 '오십프로'에서도 봉제순 역으로 활약 중이다. 두 프로그램 촬영 기간이 겹쳤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같은 시기에 두 캐릭터를 연기해야 했기에 어려움이 있지 않았을까.

오정세는 "누가 되지 않도록, 박경세(모자무싸)와 봉제순(오십프로)에게도 치열하게 다가가는 게 제가 할 수 있는 전부라고 생각했다. 그냥 '그랬다 치고' 말고 좀 더 깊게 찾을 수 있는 데까진 찾으려는 게 제몫이라 생각했다. 경세에게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 혹은 좀 더 풍성해지면 좋을 것들 이것저것 고민을 했다"라고 고민지점을 밝혔다.

이어 "물리적으로 힘들다면 고사를 했을 텐데, 제작환경을 봤을 때 물리적으로 많은 충돌이 없을 거라 생각했다. '모자무싸'를 너무 많이 하고 싶었다. '오십프로'도 예전에 서로 하고 싶다고 얘길 해뒀던 작품이다. 원래 '오십프로'가 이전에 진행됐어야 했는데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출발을 해야 했다. 배우로서는 각 인물에 집중해서 하는 게 최선이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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