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강동궁·최성원·해커, 프로당구 개막전 32강 안착…김가영, LPBA 8강 진출

입력2026년 05월 21일(목) 09:09 최종수정2026년 05월 21일(목) 09:09
강동궁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종 강호' 강동궁(휴온스), 조재호(NH농협카드), 최성원(휴온스)이 프로당구 개막전 32강에 안착했다.

강동궁은 2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027시즌 개막 투어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PBA 64강에서 쩐득민(베트남·하림)을 세트스코어 3-1(15-11 15-13 9-15 15-3)로 잡고 32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강동궁은 1세트를 15-11(7이닝), 2세트를 15-13(8이닝)으로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쩐득민의 반격에 3세트를 9-15(6이닝)로 내줬지만, 4세트를 15-3(7이닝)으로 쉽게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조재호는 이정익을 세트스코어 3-1(13-15 15-12 15-12 15-13)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이날 조재호는 이정익을 맞아 첫 세트를 8이닝 만에 13-15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 11이닝 접전 끝에 15-12로 승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조재호는 3세트를 15-12(8이닝), 4세트를 15-13(11이닝)으로 따내며 짜릿한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해커 / 사진=권광일 기자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를 제압해 화제를 모았던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는 64강에서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를 완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성원도 노종현을 세트스코어 3-1로 돌려세우고 32강행 티켓을 따냈다.

'최연소 월드챔피언' 김영원(하림)은 128강에 이어 64강에서도 승부치기 끝에 승리하며 32강에 올랐다. 김준태(하림)도 32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가영 / 사진=권광일 기자

한편 LPBA 16강에서는 김가영(하나카드)이 김다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민아(NH농협카드)도 이지은을 상대로 3-1로 승리를 거뒀다.

서한솔(휴온스), 용현지(웰컴저축은행), 김보미(NH농협카드),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크라운해태), 이유주, 이화연도 8강에 합류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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