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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동호 / 사진=국동호 인스타그램 |
국동호는 4일 SNS에 "허위사실을 바로잡고자 말씀드린다"는 말로 시작하는 입장문을 게시했다.
그는 "저는 해당 사건들과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며 "배드민턴 채로 머리 가격, 압정을 의자에 깔아놓기, 사물함에 본드를 칠한 행동 등에 가담 및 방조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중학생 때 B씨와 교제한 사실이 없다. 그런 사람이 존재하는지도 의문"이라며 "어린 나이에 다수의 사람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고백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제가 회계사 업무를 그만두고 인플루언서 일을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과 달리, 현재도 회계법인 소속으로 업무 중이며 전문직을 그만둔 적이 없다"며 "(폭로자는) 결론을 미리 정해 놓고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이야기들로 음해하는 것에 대해 사과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일 현직 변호사 A씨는 SNS에 국동호로부터 과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괴롭힘을 주도한 B가 쉬는 시간 내 의자에 압정을 깔아놓고, 사물함 자물쇠에 강력본드를 발라 열지 못하게 만들었다. 당시 B의 남자친구였던 국동호도 이를 알면서 즐겼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동호는 지난해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에 참가자로 출연했다. 현재 공인회계사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하 국동호 SNS 게시글 전문.
국동호 입니다.
허위사실을 바로잡고자 말씀드립니다.
특정 개인이 현재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며, 저는 해당 사건들과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명확히 밝힙니다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저와 제 주변 사람들에게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1. 제 3자에 의한 배드민턴 채로 머리 가격, 압정을 의자에 깔아놓기, 사물함에 본드를 칠한 행동 등'에 가담 및 방조한 적이 없습니다.
2. 중학생 때 문0혜(문0은) 씨를 교제한 사실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이 존재하는지도 의문입니다. 학원에서 무리지어 다닌 적 없습니다.
3. 중학생 시기는 당시 10대 초중반의 어린 나이입니다. 그 어린 나이에 제가 케이크를 가지고 다수의 사람들 앞에서 무릎 꿇고 고백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해당 행위를 한 적 없습니다. 고백을 아무한테나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4. 항상 팩트 체크가 기본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회계사 업무를 그만두고 인플루언서 일을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과 달리, 현재도 회계법인 소속으로 업무중이며 전문직을 그만둔 적이 없습니다.
5. 해당 논리는 사실에 기반한 것이 아닌, 상대방은 기억을 못할 것이라고 프레이밍을 구성해서 결론을 미리 정해 놓고 논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증거가 미약할지라도 일관된 주장과 이에 동조할 수 있는 사람을 동원한다면 일방적 주장이 사실처럼 될 수도 있는 취약점을 누구보다 잘 아시고 이에 기반한 것이 아닌가 생각 듭니다.
따라서, 오히려 제가 근거가 없더라도 상대방과 동일한 내용의 주장을 한다면 제가 피해자가 되고 상대방은 가해자가 됩니다.
6. 일방적으로 주장하시는 바가 제가 과거에 한 행동들이라면 인정하고 사죄드리는게 맞으나, 사실 확인이 되지 않는 일방적 주장들을 열거하면서, '그 주장의 끝은 일관되게 로펌 홍보로 맺어지는 것'에 대해 특히 유감입니다.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이야기들로 음해하는 것에 대한 사과를 요청드리며 추후 사실과 다른 내용의 확산을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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