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목지', 260만 관객 돌파…'폰' 제치고 韓 공포영화 흥행 3위

입력2026년 05월 03일(일) 17:52 최종수정2026년 05월 03일(일) 17:52
영화 살목지 포스터 / 사진=쇼박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살목지'가 26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공포 영화 흥행 3위에 등극했다.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3일 기준 26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살목지'는 2002년 개봉한 대표적인 공포 영화 '폰'(260만 명 추정)을 제치고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공포 영화 흥행 3위에 올랐다.

손익분기점의 3배인 240만 관객을 달성한 지 단 하루 만에 260만 관객까지 넘어섰다. 여름에만 통한다는 공포 영화의 흥행 공식을 깨고 '체험형 공포'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이끌고 있다.

과연 '살목지'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슈퍼 마리오 갤럭시' 등 대작들과 경쟁 속에서 공포 영화 역대 흥행 2위인 '곤지암'(268만 명)의 기록까지 갈아치울 수 있을까, 그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4월 8일 개봉한 영화 '살목지'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배우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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