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고지원 / 사진=KLPGA 제공 |
고지원은 30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고지원은 120명의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2위 그룹인 이다연, 유서연, 윤혜림(5언더파 67타)과는 2타 차다.
지난해 자신의 고향인 제주도에서만 2승을 올린 고지원은 이달 초에 더 시에나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1번 홀에서 출발한 고지원은 시작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고, 2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했으나 5번 홀에 이어 7번과 8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만회했다.
고지원은 후반에도 분위기를 유지했다. 후반 10번, 11번 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기록한 고지원은 13번 홀에서도 한 타를 더 줄였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다 16번 홀과 17번 홀에서 연속해서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고지원은 "퍼트 감이 워낙 좋아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블 보기 상황에 대해선 "오히려 초반에 빨리 나온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실수를 빨리 털어내고 나니 더 잘해야겠다는 집중력이 생겨 이후 버디로 만회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더 시에나에 이어 DB위민스 초대 챔피언을 노리고 있는 고지원은 "초대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은 정말 매력적이다. 하지만 아직 1라운드가 끝난 시점이라 그런 결과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다. 남은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2017년 신인왕 출신의 장은수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고, 유현조는 2언더파 공동 10위, 투어 통산 20승에 1승을 남긴 박민지는 이븐파 공동 23위를 마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