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상대' 멕시코, 최종 훈련 소집 명단에 2008년생 유망주 발탁

입력2026년 04월 29일(수) 11:07 최종수정2026년 04월 29일(수) 11:07
사진=멕시코축구협회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맞붙는 멕시코가 최종 훈련 소집 명단에 2008년생 유망주를 깜짝 발탁했다.

멕시코축구협회는 29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현지시간으로 다음 달 6일에 시작되는 최종 소집 훈련에 나설 국내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고 알렸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소집된 선수는 총 20명으로, 멕시코 프로리그 '리가 MX'에 속해 있는 12명과 훈련을 위해 함께 추가 발탁된 8명의 예비 선수로 구성됐다.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멕시코는 국내파 위주로 미리 훈련을 진행한 뒤 오는 6월 1일 해외파 선수를 포함한 최종 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질베르토 모라(티후아나)다.

모라는 2008년생으로 올해 만 17세인 샛별 공격수다. 그는 2024년 8월 15세 320일의 나이로 리가 MX 최연소 득점 기록을 작성했다.

대표팀에서도 눈도장을 찍었다. 모라는 지난해 7월 사우디아라비아와 골드컵 8강전에서 멕시코 대표팀 역대 최연소 A매치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후 우승까지 함께하며 최연소 국가대표 메이저 국제대회 우승(16세 265일) 기록까지 세웠다.

모라가 최종 엔트리까지 발탁된다면 멕시코 역사상 최연소 월드컵 출전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멕시코는 이외에도 12명의 엔트리에 골키퍼 라울 랑헬(치바스), 수비수 이스라엘 레예스(아메리카), 헤수스 가야르도(톨루카), 미드필더 루이스 로모, 브리안 구티에레스, 로베르토 알바라도(이상 치바스), 에릭 리라(크루스 아술), 공격수 알렉시스 베가(톨루카), 기예므로 마르티네스(푸마스), 아르만도 곤살레스(치바스)를 포함했다.

한편 멕시코는 오는 6월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는다.

홍명보 감독은 오는 16일 소집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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