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메츠전 무안타 1볼넷…다저스 2-1 역전승

입력2026년 04월 15일(수) 13:17 최종수정2026년 04월 15일(수) 13:17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안타 없이 볼넷 1개를 추가했다.

김헤성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08에서 0.286(14타수 4안타)으로 내려갔다.

이날 김혜성은 2회말 2사 이후 첫 타석에 들어서 메츠 우완 선발투수 놀란 맥린을 상대했지만, 4구 만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김혜성은 5회말 2사 이후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맥린을 상대로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상대 견제 실책을 틈타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김혜성은 팀이 1-1로 맞선 8회말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할 예정이었지만, 대타 미겔 로하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다저스는 메츠에 2-1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1-1로 맞선 8회말 김혜성 대신 타석에 들어선 로하스가 볼넷을 골라내며 찬스를 잡았다.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희생번트와 오타니 쇼헤이의 고의4구로 이어진 1사 1,2루 상황에서는 카일 터커의 적시타로 1점을 내며 2-1 리드를 잡았다.

이후 다저스는 9회초 메츠의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다저스는 13승4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메츠는 7승11패가 됐다.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7.2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 역투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0.1이닝 1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

메츠 선발투수 맥린은 7이닝 2피안타 8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브룩스 레일리는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2볼넷 1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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