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홈런+타케다·최민준 호투' SSG, KIA에 전날 패배 설욕

입력2026년 03월 13일(금) 15:37 최종수정2026년 03월 13일(금) 15:37
최민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에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SSG는 13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와의 시범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날의 패배를 되갚은 SSG는 1승1패를 기록했다. KIA도 1승1패가 됐다.

SSG 김재환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타케다는 3이닝 4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KIA에서는 박민이 2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선발투수 김태형은 3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두 번째 투수 홍민규는 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2실점에 그쳤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SSG였다. 2회초 선두타자 김재환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선발투수 타케다와 두 번째 투수 최민준이 호투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기세를 탄 SSG는 5회초 2사 이후 정준재의 3루타로 다시 공격의 물꼬를 튼 뒤, 박성한과 에레디아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침묵하던 KIA는 7회말에서야 정현창의 몸에 맞는 공과 윤도현의 2루타로 1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김규성의 희생플라이와 박민의 적시타 등으로 2점을 만회하며 SSG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SSG는 이후 불펜진의 호투로 1점차 리드를 지키며 승기를 굳혔다. 경기는 SSG의 3-2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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