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아들에겐 화 안 낸다? 잔소리 안 하니까…딸은 다 참견"(순풍)

입력2026년 03월 11일(수) 21:22 최종수정2026년 03월 11일(수) 21:23
사진=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자식을 차별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답변했다.

선우용여는 11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각종 악플 및 오해에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선우용여는 앞서 "좋은 얘기도 있지만 나쁜 얘기도 있지 않나. 그걸 괜히 머리에 둘 필요 없지 않나. 좋은 얘기든 나쁜 얘기는 그냥 흘려보내야 한다"라며 평소 댓글을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이번 콘텐츠에서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들을 소개했다. 댓글 중에는 선우용여에 대한 질문이나 유쾌한 내용도 있었지만 다소 당황스러울 수 있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선우용여는 "괜찮다. 당황하는 것도 다 얘기해달라"면서 본격적인 댓글읽기를 시작했다.

"제발 깨어나서 그냥 예수님을 믿으세요"라는 황당한 댓글에 선우용여는 "부처님의 말씀이 좋으니 내가 좋아하는 거다. 하나님 말씀이 좋을 수 있다. 그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내가 단정 내리는 게 아니다"면서 "나는 신을 믿는 게 아니다. 나를 믿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 수양딸(코미디언 박미선)·수양아들(신종철 셰프)을 두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도 나왔다. 선우용여는 "미선이는 정말 딸 같았다. 걔(신종철 셰프)도 아들같이 행동한다. 한국에 딸이랑 아들이 없으니 '너 내 양딸해라·양아들해라' 그랬다"라고 밝혔다.

아들에게는 화를 안 내는데 딸에게는 화를 내는 이유를 묻는 댓글도 나왔다. 선우용여는 "우리 아들은 잔소리를 안 하니까 화를 낼 건더기가 없다. 그런데 딸은 '엄마, 잘 앉으세요' '엄마, 그 옷은 좀 그러니까 다른 거 입으면 안 돼요?' 다 참견한다. 그래서 그만 좀 참견해! 이렇게 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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