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 "5년 후 환갑…'나는 자연이다' 하차 생각"(조동아리)

입력2026년 03월 08일(일) 14:21 최종수정2026년 03월 08일(일) 14:22
사진=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맨 윤택이 5년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하차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8일 유튜브 콘텐츠 '조동아리'에 윤택, 이승윤이 출연해 장수 인기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합류 과정부터 여러 난관에 이르기까지 비하인드를 밝혔다.

윤택, 이승윤의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료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자연인들도 출연료를 받느냐는 질문에 두 사람은 "받으신다"라고 답했다.

이때 이승윤은 "말 나온 김에"라며 출연료 관련 잘못된 소문을 바로 잡고 싶다고 운을 뗐다. 바로 두 사람이 출연료를 다르게 받는다는 소문에 대한 것이었다. 이승윤은 "윤택 형이랑 저랑 출연료가 똑같다. 지금까지 하면서 달랐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며 허위 정보를 정정했다.

광고 제의도 많이 들어오냐는 질문에 이승윤은 "몇 개 찍긴 했는데 계곡 광고 이런 게 들어오더라"라고 답했다.

'나는 자연인이다'가 15년 이상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만큼, 두 출연자의 건강만 허락된다면 '전국 노래 자랑' 급의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거 같다란 반응이 나왔다. 그러자 이승윤은 "윤택 형과 저의 목표는 ('나는 자연인이다'가)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 되는 것이다. 진행자가 바뀌는 게 아닌, 우리 둘로 최장수 프로그램이 되면 좋겠다"라며 반색했다.

그러나 윤택의 생각은 달랐다. 5년 뒤면 환갑이 되는 윤택은 "예전엔 '10년 정도 했으면 좋겠다' 했는데 15년이 됐다. 20년까지만 하고 ('나는 자연인이다'를) 하차를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승윤은 당황하면서도 "윤택이 형이 그만둔다면 저도 안 할 거다. 5년 뒤 그만두면 저도 그만 둘 거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바람은 우리 둘이서 대한민국 방송의 역사를 쓰고 싶은 것이다"면서도 "하지만 형이 5년 뒤 그만 둔다고 하면! '계속하자'고 설득할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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